경일대학교 영어학과 홈페이지를 찾아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오늘날 우리는 흔히 ‘정보화’ ‘세계화’를 말합니다만, 진정 그 뜻을 바로 새기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정보화’ 하면 가장 먼저 컴퓨터를 떠올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이것이 전혀 근거 없는 대답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진정한 ‘정보화’는 컴퓨터라는 하드웨어에 있는 것이 아니라 컴퓨터에서 검색된 내용을 읽어 내는 작업입니다. 그 소프트웨어가 바로 외국어입니다.

영어가 얼마나 중요한 지는 새삼 이야기할 필요가 없습니다. 지금까지도 World Wide Language로서 영어는 타 언어의 추종을 불허하는 위치에 있었고, 인터넷이 실용화됨으로 영어는 컴퓨터 환경에 가장 적합한 언어로 선택되어 컴퓨터의 언어로 표준화되어 가고 있는 형편입니다. 앞으로도 지구상의 많은 언어들이 사라질 것이지만 최후에는 영어가 남아 세계 공용어가 될 것이라고 미래학자들은 전망하고 있습니다. 영어를 잘 한다는 것은 단지 미국과 영국을 잘 이해하는 것을 넘어서 전 세계의 정보를 간단히 손에 쥘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그 나라를 알려면 먼저 그 나라의 언어에 능숙해야 하고, 그 나라의 언어를 알면 또 다른 하나의 세계를 얻는 것입니다. 이런 자명한 이치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우리나라 영어교육은 언어학이나 문학 등 몇몇 학자에게만 유용한 학문적 교육으로 일관해 왔습니다. 이에 우리대학교에서는 이런 고정관념을 떨쳐버리고, 실무중심의 교육목표 아래 영어학과를 만들게 되었고,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를 중심으로하는 능숙한 영어 구사에 중심을 두고 교육하여, 우리대학교를 졸업할 때에는 4년 간 배운 영어 실력을 사회에 바로 적용하여 우리 사회가 꼭 필요로 하는 산업역군이 되도록 할 것입니다.

그럼 보다 더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기 위해 영어학과 홈페이지 여행을 시작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