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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취업 대비 아이디어
등록일
2003-12-16
작성자
이미경
조회수
1976
동아일보 2003.5.30(금) [대구/경북]대구대-경일대 취업대비 아이디어 눈길 지역대학들이 학생들의 취업을 위해 눈에 띠는 아이디어를 짜내고 있다. 대구대는 29일 재학생을 대상으로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콘테스트’를 처음 열었다. 내용의 충실, 독창적 구성, 문장력 등을 기준으로 평가한 이번 대회에서 이헌국씨(26·보험금융학 4년) 등 8명이 우수작으로 뽑혔다. 수상작들은 자신의 장점과 단점, 대학생활, 지원동기, 입사 후 계획 등을 일목요연하게 작성해 인사담당자들의 시선을 붙잡을 수 있도록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씨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가 면접의 중요한 자료인 만큼 개성있고 충실한 작성요령이 취업준비생에게 대단히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 이 대학 최현돌(崔鉉乭) 취업정보센터소장(회계정보학부 교수)은 “소규모 수시채용과 경력사원 선호 등 기업의 채용환경이 바뀌면서 대학졸업생들의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은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정기적으로 콘테스트를 열어 학생들의 취업서류 작성 능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경일대는 대구전시컨벤션센터(EXCO)와 산학협력을 맺고 지역 처음으로 내년부터 국제컨벤션 전공을 개설한다고 30일 밝혔다. 전시컨벤션 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전문 인력이 부족한 상황에 맞춰 이 같은 과정을 개설하게 됐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전공 개설에 따라 EXCO 실무자들은 겸임교수 자격으로 대학에서 강의를 하게 되고 학생들은 수업으로 배운 내용을 EXCO에서 직접 실습할 예정이다. 국제컨벤션 전공 주임을 맡게 될 서민교(徐敏敎) 교수는 “세계적으로 컨벤션 산업이 고부가가치 분야로 떠오르는데 대응해 학생들이 자격을 갖추고 진출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산=이권효기자 bori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