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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대 여학생 4명 세계발명대회 금은동 석권
등록일
2019-06-28
작성자
대외협력처
조회수
2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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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egu.kbs.co.kr/index.html?source=local&sname=news&stype=magazine&contents_id=3758925


[앵커멘트]
지역 한 대학의 여학생 4명이
국제발명대회에 참가해
금상과 은상,동상에다
특별상까지 휩쓸었습니다.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상용화까지 기대하고 있는
학생들의 수상 발명품을
권기준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알약처럼 생긴 이 제품은
화장을 지울 때
간편하게 쓸 수 있는 세정제입니다.

시중에 나와있는 같은 용도의 제품들보다
훨씬 작은 크기로 휴대성이 탁월합니다.

최근 열린 세계여성발명대회에서
29개국에서 출품된
350여점의 발명품 가운데 금상에다
특별상까지 수상했습니다.

손경득 경일대 뷰티학과[인터뷰]
"부피를 많이 작게 했고 위생적이고
편리성까지 겸비해 시중에 나온다면
소비자들이 많이 기대해 주실 것 같고.."

이 매트는 어르신들의 인지능력을
측정하고 향상시킬 수 있는 제품으로
은상을 받았습니다.

이어폰으로 특정기호나
번호를 누르라는 지시음을 듣고
맞게 누르면 불이 반짝입니다.

문지혜 경일대 2학년[인터뷰]
" 어르신들의 신체능력도 강화시킬 뿐
아니라 기억을 통해 치매를 예방하는 걸
장점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2명의 학생이 심박측정기와
분리형화장솔을 출품해 동상을 받았습니다.

경일대가 운영하는 특허샐럽캠프에서
우수 성과자로 선발된 학생들이
보기 드문 성과를 동시에 낸 겁니다.

김우재/경일대 교수[인터뷰]
"이 아이템으로 내년에는 창업을 준비하는
학생들도 있어 학교에서는 이 학생들의
창업을 활성화하도록 후속지원을 통해..."

수상 발명품 가운데 일부는
기업들이 판매와 판로개척까지 제안할 만큼
창의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년 내 상품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NEWS 권기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