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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부터 엑스코에서 열린 ‘2019 대구 액티브 시니어축제’에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 노인체육복지학과가 ‘시니어 올림픽’ 제공자로 참가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대구광역시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최했는데, 전년 3배 수준인 3만5천여 명이 참관하는 성황을 이뤘다.

​경일대 노인체육복지학과는 지난 5월부터 대구 엑스코와 함께 시니어 올림픽을 준비해 축제 기간 동안 동작인식기반 비디오 게임을 통한 볼링, 골프, 스키와 전통놀이인 투호부터 근력운동을 위한 테라밴트 트레이닝, 치매예방 인지발달 매트 등 10여 개가 넘은 다양한 종목들을 실시했다.

노인체육복지학과 김경오 교수와 이원희 교수는 60여 명의 재학생들과 함께 행사장을 방문한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시니어 올림픽 종목을 소화할 수 있도록 지도 및 진행요원으로 활동했다.

​대구시 동구에서 엑스코를 찾은 한 어르신은 다양한 운동들을 체험해보면서 “평소에 잘 실천하지 못했던 운동들을 많이 배웠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운동을 해야겠다고 결심했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