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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는 2월 19일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클라우드 활용 신청교과목 담당교원과 희망자를 대상으로' 클라우드 활용교과 교강사 교육'을 실시했다.

강사로 나선 AWS(아마존웹서비스) 강동완 매니저는 경일대와 AWS간의 협력방안 개요를 시작으로 클라우드 교수학습의 특성, AWS 기본서비스 소개, 수업 내 활용가능한 서비스 소개 및 시연, AWS Educate 프로그램 소개,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4시간여에 걸쳐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2020학년도 1학기부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클라우드를 활용한 수업을 담당할 컴퓨터사이언스학부를 비롯해 교수 15명이 참석했다. 경일대는 지난 2월 6일  메가존·LG CNS의 합작법인인 클라우드 그램(대표 이주완) 및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와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 인력 양성과 대구·경북지역에 4차산업 혁명 허브 조성’을 목표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날 협약에 따라 AWS와 클라우드그램은 경일대에 AWS 클라우드 구축 및 운영을 지원한다. 경일대는 IT 인프라를 신속하고 유연한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하고, 교내 협업 시스템을 고도화함으로써 사용자 편의성과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일대는 향후 AWS 및 클라우드그램과 협력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교육 선진화를 위한 전략적 협업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동력이자 근간이 되는 기술이다. 취업과 창업에 강한 경일대는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인 AWS의 노하우와 대기업(Enterprise) 클라우드 전문 기업인 클라우드그램의 기술을 접목해 기업과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를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더불어 경일대와 두 기업은 대구·경북 소재 기업들이 클라우드를 도입해 비즈니스를 혁신하도록 돕는 ‘클라우드 이노베이션(Innovation) 허브’ 조성에도 힘을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