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관 함께하는 경일대학교

연설 및 기고문

2020학년도 학위수여식 회고사
등록일
2021-02-19
작성자
홍보비서팀
조회수
3034

회  고  사


영예로운 학사/석사/박사 학위를 취득하는 졸업생 여러분 모두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의 영광을 위해 애쓰신 학부모님과 교수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많은 분들을 모시지 못하고 이렇게 대면과 비대면 혼용방식으로 학위수여식을 진행하게 된 것을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사랑하는 졸업생 여러분!
여러분은 사회에 나가 도전과 성취, 역경과 고난을 함께 만나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주눅들 것 없습니다. 여러분은 전대미문의 역경 속에서도 학업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경일대학교의 ‘신인재’이기 때문입니다. “누구나 믿을 수 있고, 언제·어디서나 새로움을 추구하며,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경일대학교의 신인재”가 바로 여러분입니다. 배우고 익힌 전공지식과 세계를 누비며 쌓은 경험으로 사회에 나가 자신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길 바랍니다.


하버드대 경영대학원의 캔터 교수는 “디지털 대전환기에 ‘조직내부형 사고를 하면 반드시 실패한다. 조직 밖을 내다보는 사고로 전환하라”고 제언한 바 있습니다.
조직 밖을 보는 사고를 확립하고 ‘디지털 트랜스포매이션’ 시대에 발맞춰 혁신을 이뤄내기 위해 ‘5F’라는 방법론도 제시했습니다. △집중(Focused) △신속함(Fast) △유연성(Flexible) △친절함(Friendly) △재미(Fun)가 ‘5F’의 주요내용입니다.


여러분은 디지털시대에 대비해 우리대학이 빅데이터·사물인터넷·모바일·인공지능·클라우드를 중심으로 개설한 ‘바이맥(BIMAC)’ 교육과정을 충실히 익혔습니다. 뿐만 아니라 여러분은 융·복합 교육을 통해 전문지식의 깊이와 넓이를 모두 갖춘 인재로 성장하였습니다. 총장인 저를 비롯한 경일대학교의 모든 구성원들은 여러분의 활약을 지켜보며 응원할 것입니다. 또한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졸업생 여러분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 것입니다.


졸업생 여러분들에게 ‘이문화와 글로벌 에티켓’이라는 책을 선물하기 위해 우편으로 발송하였습니다. 이 책을 통해 여러분이 글로벌 인재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경일대학교는 교육혁신을 통해 세상의 눈과 귀를 다시 한 번 집중시키며 새롭게 거듭날 것입니다.


여러분의 앞날에 무궁한 발전과 영광이 함께 하기를 기원하며, 다시 한 번 졸업생 여러분과 학부모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