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관 함께하는 경일대학교

연설 및 기고문

2021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회고사
등록일
2022-02-17
작성자
대외협력부
조회수
5440

영예로운 학사/석사/박사 학위를 취득한 졸업생 여러분 모두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의 영광을 위해 애쓰신 학부모님과 교수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코로나로 인해 많은 분들을 직접 모시지 못하고 유튜브 실시간 방송과 메타버스 공간을 통해 여러분을 만나게 되어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사랑하는 졸업생 여러분!

우리 경일대학교는 대면과 비대면 수업을 오가는 어려움 속에서도 여러분에게 전공 학문의 깊이 못지않게 생각의 근육을 키우고 세상을 보는 넓은 안목을 가지도록 가르쳤습니다.


뿐만 아니라, 학생들을 위한 교육과정을 만들고 매년 우수교원을 초빙해 다함께 교수법과 학습법을 연구해 교육현장에 적용했습니다. 국책사업을 활발하게 수주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했으며, 산학 또는 학관 협력 사업을 활발하게 펼쳐 대학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왔습니다.


여러분은 지혜의 전당인 경일대학교에서 지식인으로 성장했으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성인의 소양도 갖췄습니다. 지식과 지성이 합쳐진 여러분은 세상을 슬기롭게 살아갈 지혜인이 된 것입니다. 


이처럼 자기만의 학문을 완성해온 졸업생 여러분이기에 사회에 나가서도 자기 몫 이상을 충분히 해내면서 누구에게나 신뢰받는 경일인이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졸업생 여러분!

지금은 5G시대 입니다. 5G는 가상현실, 자율주행, 사물인터넷 등이 자유롭게 연결되면서 4차산업혁명의 핵심기술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5G시대에 코로나 팬데믹이 출현하면서 우리는 비대면 가상현실 중심의 뉴노멀 사회도 함께 경험하고 있습니다. 이는 경직된 사고와 낡은 기술은 위기를 맞고, 창의적 사고와 혁신적 기술에게는 기회의 문이 활짝 열린 것을 의미합니다. 


졸업생 여러분은 지금의 이런 경험을 소중한 기회로 삼아 향후 더욱 확대될 비대면 5G시대를 지혜롭게 이끌어갈 선도자가 되기 바랍니다. 창의적이고 열린 사고로 상대방을 이해하며 국가와 인류를 위해 공헌하는 삶을 살기를 바랍니다.


우리대학 역시 최근 캐치프레이즈를 ‘나를 키우다, 세상을 키우다’로 새롭게 결정했습니다. 미래세대 핵심기술의 초연결을 통해 5G시대를 이끌 인재를 키우고 세상을 키우겠다는 메시지입니다.


사랑하는 졸업생 여러분!

여러분에게는 캠퍼스에서 단련시킨 지혜의 힘이 있습니다. 웅비하는 기상으로 나를 키우고 세상을 키우는 경일인이 되어 주십시오.


총장인 저를 비롯한 경일대학교의 모든 구성원들은 여러분의 활약을 지켜보며 응원할 것입니다. 또한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졸업생 여러분에게 달려가 도움을 줄 것입니다. 


여러분의 앞날에 무궁한 발전과 영광이 함께 하기를 기원하며, 다시 한 번 졸업생 여러분과 학부모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2022년 2월 18일


총장 정 현 태